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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I, 지속 가능성, 사회·정치·경제적 요소,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이해하는 핵심 요소

 

 

(뉴스타임24) 세계적인 시장 조사 회사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16일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유로모니터가 매해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Top Global Consumer Trends 2024)는 혁신하는 소비자 가치 및 소비자 구매 동기와 니즈를 새로이 정의하는 소비자 행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긴 리포트다. 유로모니터는 △인공지능(AI)의 영향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중요성 △사회 및 경제,정치적 요소가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이해하는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모니터가 꼽은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AI에게 물어보세요 Ask AI: AI를 활용한 새로운 툴들은 소비자를 위한 '공동 크리에이터'로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브랜드 참여에 대한 기대치를 재편하고 있다. 이런 플랫폼들은 이제 소비자들의 일상에 완전히 자리 잡을 것이다. 기업은 개인화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생성형 AI를 필수로 활용해야 한다. 

2. 리프레시 소비 Delightful Distractions: 소비자들은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 29%의 소비자들이 브랜드가 자신의 감정을 읽어주고 나의 기분에 따라 쇼핑 경험을 맞춤화할 때 편안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3. 그린워싱 '아웃' Greenwashed Out: 소비자들은 보다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면서도 기업과 정부가 의미있는 영향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본다. 소비자들은 기업과 정부가 나서서 환경 책임 서약(eco pledges)을 이행하고 있는지 증명하길 원한다. 

4. 갈라서는 소비자 Progressively Polarised: 정치적,사회적 이슈는 개인 정체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신념은 소비자의 관점, 가치 및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는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으며, 사회적 책임,정치적 지지 및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는 소비지출의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5. 프리미엄 짠테크Value Hackers: 계속되는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파이낸셜 마인드셋'이 변화하고 있다. 2023년 44%의 소비자가 더 많은 돈을 저축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소비자들은 '가성비', '핫딜'을 얻기 위해 점점 더 영리하게 소비하고자 한다. 

6. 실용 웰니스 Wellness Pragmatists: 소비자들은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웰빙을 모두 개선할 수 있는 빠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원한다. 입증된 효과는 소비자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로 자리 잡을 것이다. 

 

앨리슨 앵거스(Alison Angus) 유로모니터 이노베이션 프랙티스 글로벌 총괄은 '소비자들은 이제 지속 가능성, 기술 진보,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면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기업은 브랜드 핵심 가치에 충실하되 이와 같은 민감한 문제를 세심하고 주의 깊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유로모니터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는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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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먹거리와 깨끗한 시설로 고객들을 반기는 인천 남동구 구월시장
정겨운 사람 냄새로 가득한 구월시장은 어느 새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 남동구의 대표적인 명물이 되었다. 1982년, 골목시장으로 작게 출발했지만 지금은 그 어떤 시장보다 다채로운 품목을 자랑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20년 전부터 이 시장에 자리를 잡았던 박용준 회장은 구월시장이 긴 역사만큼이나 발전해 가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만큼 시장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현재 140여 개의 점포가 있으며, 어느 시장보다도 취급하는 품목이 많습니다. 상인들의 정성과 다양한 먹거리 때문에 마트로 가던 사람들도 구월시장을 찾고 있습니다.” 시설 개선의 핵심은 위생과 청결이다 취임한 이후로 구월시장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박 회장은 깨끗한 시장을 만드는 것을 시장 개선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음식의 수준이 위생 및 청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는 만큼, 먹거리를 주로 다루는 시장 또한 위생과 청결로 평가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이다. “품목의 다양성이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만든 동력이지만 이보다 더 진일보한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분명 환경 정화는 이미지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판매되는 모든 먹거리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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