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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벤처

바하마 증권거래위원회, 제1회 핀테크 페스티벌 ‘D3 바하마’ 개최

 

(뉴스타임24) 바하마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Commission of The Bahamas, 이하 위원회)가 정부와 협력해 2023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바하마 나소의 아틀란티스 호텔(Atlantis Hotel)에서 글로벌 핀테크 및 웹3 페스티벌(FinTech and Web3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D3 바하마(분산화[Decentralized], 디지털[Digital], 혁신[Disruptive]의 약칭)'로 불리는 이 대면 페스티벌은 미주, 중동, 유럽 및 아시아 업계 리더 3000여 명을 초청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웹3, 디지털,암호화 자산, 분산 금융(DeFi),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녹색 금융 등 핀테크 업계가 세계, 지역 및 산업 관련 의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하마 경제부 장관인 마이클 할키티스(Hon. Michael Halkitis) 상원의원은 D3 출범에 대해 '정부는 바하마의 디지털 자산 부문을 실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웠으며 핀테크 업계의 사고 리더, 기업가, 지지자 및 이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행사에 초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롤(Christina Roll) 위원회 총괄은 '정부와 함께 D3 바하마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규제에 관한 논의를 주도할 뿐 아니라 바하마와 전 세계에 핀테크 및 웹3의 미래를 알릴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려는 위원회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일주일간 열리는 핀테크 페스티벌인 D3 바하마는 다음 5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1. 규제 관련 공개 행사: 글로벌 규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핀테크 관련 정보,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고 핀테크 규제 문제, 동향 및 위험에 관해 논의한다.
2. 벤처 캐피털 포럼: 적극적인 투자자들이 한 해의 의제를 미리 설정하고 핀테크, 웹3 등의 성장과 채택을 제한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다.
3. D3 스타트업 배틀: 웹3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스케일업(Scale-up) 업체들이 벤처 캐피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경연을 벌인다.
4. 바하마 스포트라이트: 법률, 회계, 부동산, 관광, 스포츠 및 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바하마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해당 지역의 계획과 인재들을 조명할 기회를 얻는다.
5. 수십건의 교류 및 부대 행사

피노버스(Finoverse)는 D3 바하마의 공식 주최 기관으로 2015년부터 홍콩 핀테크 위크(Hong Kong FinTech Week)를 운영하고 있다. 앤서니 사르(Anthony Sar) 피노버스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설립자는 '바하마 정부 및 증권거래위원회와 D3 바하마를 개최하고 핀테크 분야의 세계적 전문성을 확대하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이번 행사에서 금융 서비스를 재편하는 세 가지 글로벌 트렌드인 디지털화, 분산화 및 혁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컴퓨팅 업계의 성장이 전산 비용을 낮추면서 모든 것을 디지털로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분산화는 블록체인이 직면한 '신뢰를 위한 해결(solve for trust)'에 도움이 될 것이다. 투자, 경쟁, 혁신을 통해 미래의 솔루션을 지원하는 기술을 보유한 팀들이 모여 디지털 경제 생태계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면 D3 바하마는 앞으로 파격을 일으키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D3 바하마 티켓 및 후원에 대한 정보나 D3 스타트업 배틀 참가 방법은 웹사이트(https://www.d3bahama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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